오랜만에 고령화가족이라는 영화를 또 봤다.
ott에서 뭘 볼까 스크롤을 내리다가 고령화가족 썸네일을 보고 본능에 이끌리듯 재생시킬 수 밖에 없었다.
나는 한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중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꼽자면 시실리2km나 고령화가족 정도? 아 얼마전에 개봉한 헤어질 결심도 이제는 포함해도 될 것 같다.
아무튼 고령화가족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다. 찌질하고 정감가고 따뜻하다. 가족이라는게 뭔지 삶이란게 뭔지 구수하게 말해주는 영화다.
재벌가 이야기나 요리하고 쳐먹기만 하는 K컨텐츠에 조금 질렸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인생영화 개봉 6주년. (0) | 2023.01.05 |
---|---|
한국의 입시는 인내심테스트? (1) | 2023.01.04 |
결혼한 친구들은 왜 다들 불행할까? (0) | 2023.01.01 |
글 쓰는 사람들 참 멋있다 (0) | 2022.12.29 |
처음 써보는 새해 목표 (2)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