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고발 고발 진짜 미친놈들

몸매 좋은 배우한테 어떤 한 코미디언이 썩은 드립좀 쳤다고 일반 대학생이 고발해서 법정까지 가는 미친세상.

 

내가 들어봐도 그 코미디언의 말은 정말 재미가 없고 시대에 뒤떨어진 코드였다. 당사자인 배우가 불쾌함을 표해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시청자인 한 대학생이 그거가지고 여자가 남자한테 한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한테 그런 말을 했으면 어땠겠냐며 고발을 했다니... 참..

 

나는 이 일에 대한 방송인 정영진씨의 의견에 적극동의하는 바다.

그냥 시대에 뒤떨어진 재미없는 코미디는 시장에 의해 외면 받으면 그뿐이지 무슨 고발까지해서 법정에서 그걸 판단을 받냐는거다. 아마 이 건을 고발한 대학생은 남녀갈등에 너무 몰입한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람들은 아직도 성별갈등 팔이에 많이들 휘둘린다. 그놈의 남자 여자... 진짜 왜들 그러고 사나싶다.

성별갈등을 부추겨서 이익을 챙기는 인간들, 즉 성별갈등팔이들은 남자쪽이나 여자쪽이나 둘다 한패나 마찬가지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역할분담을 했을 뿐이지.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니 여성인권이 아직도 억압받니 그런 문제의 본질은 따로 있다. 이런 갈등사회의 본질은 양극화로 인해 밥그릇이 줄어들고 그 작은 밥그릇 서로 차지하려고 약자들끼리 서로 비난하고 갉아먹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그런 극단적 의견에 동조하는 정치인들을 또 뽑아주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이렇게 된거겠지.

모든 국가는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던가. 성별갈등 팔이들에 질질 끌려다니는 개돼지들이 많으니 계속 그렇게 살아갈수밖에. 아주아주 먼 미래에 연구될지도 모른다. 비판능력이 거세된 교육과 약자들간의 끊임없는 경쟁을 담금질한 결과 대한민국이라는 끔찍한 국가가 있었고 얼마 못가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이상한 국가가 존재했었다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