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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결국 모든 건 미지근해지기 마련인가

어떤 연애건 시간이 지나면 뜨거웠던 사랑이 미지근한 관계로 바뀌기 마련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닌 경우도 극소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는..)

정말 그럴까?
나는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봤다. 사람의 감정도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뜨거운 마음이 결국 미지근해지는 것일까?

누구나 드라마나 영화같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지 않는가.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순순히 받아들여야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씁쓸하다.

식어버린 마음 그 이후의 사랑은 대체 뭘까? 아마도 나는 배울게 아직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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