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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인들 일본 여행 많이 가네.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되던 시기가 점점 풀어지고 엔저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여자친구도 최근에 일본의 홋카이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3년전인가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 한 번 다녀왔었던게 다인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인상깊게 남아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나는 일본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건 역시 갓길주차가 없는 풍경이었다. 처음에는 그런 차이를 모르고 뭔가 그냥 깔끔한 느낌뿐이었는데 갓길주차, 주정차가 없는 풍경때문이었다. 골목길 다니는데 얼마나 좋던지...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골목길마다 수류탄을 터트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가 2700만대가 있다고 한다. 그게 또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있을테니 주차문제로 살인이 일어나는게 놀랍지도 않다.

굳이 일본에게 배울 점을 꼽자면 주차등록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이땅에선 글렀지싶다. 골목길 갓길 주정차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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