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화백의 법대로 라는 작품을 보게됐다.
대한민국 1호 판사 조병갑, 1호 검사 이완용
그들이 기소하고 구형하고 판결내린 사형수 1호가 최시형이라니...
나는 어릴 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고 흥미가 많았는데 이런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반성하게 됐다.
요즘 사람들은 모든 판단을 법에 맡기는데 과연 그게 100% 옳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법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와도 같은 것인데 오히려 사람이 소외되는 것 같다.
법을 판단하는 사람들은 평생을 책상앞에서 법을 달달 외우는 사람이고 또 그 법을 만드는 사람들인 국회의원들은 죄다 기득권에 법조인 출신들...
법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지 법을 위해 기득권을 위해 존재하는 지 의문이 드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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