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즈 구매 실패 신카이 마코토 신작 굿즈 구매를 실패했다. 영화 스즈메문단속의 골든티켓이라는 굿즈였는데 쇼핑라이브 시작하자마자 5초만에 품절됐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경쟁이 심할 줄은 .. 정말 놀랐다. 한 사람당 두개씩 살 수 있게 해놨던데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수량도 많지 않으면서 왜 한 사람이 두개나 살 수 있게 한건지.. 이거 기획한 사람 정말 한대 쥐어박고싶을 정도다. 더 화나는 건 중고거래사이트에 그새 골든티켓 굿즈를 되파는 사람들의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것도 판매가에 두 세배를 더 얹은 가격이었다. 한정굿즈에는 미련을 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직소퍼즐이나 맞추면서 작품을 즐겨야겠다. 키다리 아저씨 후기, 추천 인디고 출판사의 키다리 아저씨를 읽었다. 읽게 된 이유는 일단 그림이 너무 예뻤다. 양장으로 된 작은 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주인공 주디는 빨간 머리라 그런지 빨간머리 앤이 떠올랐다. 캐릭터 성격도 비슷한 것 같고...? 그리고 매력있는 캐릭터였다. 부조리한 것에 대해서 위트있게 비꼬고 할 말은 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주디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낸 편지 내용으로 전개되서 책 읽기가 편하고 좋았다. 주디의 편지를 읽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저비스 펜들턴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이 자가 등장하고 주디가 설명을 할 때부터 나는 이 자가 키다리 아저씨인가 싶었다. 진짜라면 진부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적중. (누구라도 이렇게 생각 했겠지?) 앞서 .. 이전 1 2 다음